제 551 장 라이라의 유산

"다시엘, 너 정말로 그 시발년 세실리아가 좋은 거야?" 페넬로피가 소리쳤다.

그녀는 다시엘이 항상 세실리아를 변호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.

"내가 누구를 좋아하든 네 알 바 아니지만, 확실한 건 너는 절대 아니야," 다시엘이 쏘아붙였다. "킹슬리 씨, 좀 품위를 가지세요."

그렇게 말하고 다시엘은 세실리아와 함께 걸어갔다.

페넬로피는 그저 그 자리에 서서, 그들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. 분노로 일그러진 얼굴, 불타오르는 눈빛으로.

그녀는 정말 세실리아를 죽이고 싶었다!

차 안으로 돌아온 세실리아는 다시엘의 차가운 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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